멕시코 대통령 신바움은 10월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측이 마약 카르텔 소탕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멕시코 영토 내에 인력 파견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멕시코는 이를 계속 거부했다고 밝혔다. 신바움은 멕시코 정부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항상 지켜왔으며, 미국 무장 세력이 멕시코 영토 내에서 직접 마약 단속 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멕시코는 정보 공유 및 국경 집행 조정을 포함한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계속할 의향이 있지만, 양측은 주권, 영토 보전, 상호 신뢰, 그리고 종속이 아닌 조율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