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와 하르키우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습하여 약 85만 명의 주민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 DTEK과 현지 관료들에 따르면,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지역에서는 야간 공습 이후 60만 명이 넘는 주민의 전기가 끊겼으며 반복되는 추가 공습으로 인해 복구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하르키우 지역에서는 일요일 인프라 공습으로 추가로 25만 명이 전력 공급을 상실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아부다비 3자 회담을 앞두고 공습 강화를 통해 압박을 가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군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고 판단하는 연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타격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