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크리에이티브 전략가였던 로버트 볼링은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에 액티비전과 같은 게임 퍼블리셔들이 완전히 디지털화하고 실물 디스크 생산을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고 게임 시장을 피하고 Xbox와 PlayStation이 부과하는 플랫폼 수수료를 회피하여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퍼블리셔만이 실물 디스크 폐지를 추진했으며, 이는 게임을 순수한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보는 것과 예술품, 수집품으로 보는 것 사이의 업계 내 의견 차이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소니가 2028년부터 디스크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